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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6:1-11) 분수를 알고 분수에 지나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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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동근 작성일17-07-15 07:23 조회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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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6:1-11) 너희가 분수에 지나치도다.

레위-고핫-이스할의 아들 고라. 고핫의 장자(아므람)의 아들들은 모세와 아론으로 종교지도자가 되었다(출 6:20). 장자니까 그럴 수 있다. 그런데 넷째인 막내(웃시엘)의 아들 엘리사반이 둘째(이스할)의 아들인 자신을 제치고 고핫 자손의 지휘관이 된 것은(3:30) 봐 주기 어려웠나보다. 게다가 고핫 자손은 레위 지파 중 가장 고되게 성막 봉사를 담당하고 있었으니(7:9) 불평이 나올 만도 하다.

엘리압의 아들 다단과 아비람. 야곱의 장자 르우벤의 후손인데 장자권은 요셉 지파로 넘어가 두 몫을 차지하고 있고, 진 배치에서는 넷째인 유다지파에게 밀려 있으니 항상 불만스러웠을 것이다.

고핫 자손 고라와 르우벤 지파의 다단과 아비람은 같은 남쪽 진에 속해 있으니 서로 불평하면서 마음이 하나가 되고 당을 지어 온 이스라엘의 지휘관 250명을 꾀어 가담시켜 드디어 반역에 이르렀을 것이다.

그들은 왕이 멋져 보였나보다. 왕이 되고 싶다. 그래서 모세와 아론이 스스로 왕 노릇 하려 한다고 문제를 제기한다(3절). 레위 자손 고라와 그 무리들은 제사장이 멋져 보였나보다. 성막 봉사를 때려 치고 제사장이 되고 싶어 하는 고라를 모세가 꾸짖는다. “너희가 맡은 일이 작은 일이겠느냐?”(9절). “너희가 제사장 직분을 구하느냐?”(10절).

사실 인간적으로 자기 일을 내려놓고 싶은 사람은 모세가 아닐까? 섬기는 지도자처럼 어려운 일이 없다. 모세의 속이 새카맣게 타버렸을 것 같다. 그럼에도 자기 일을 내려놓을 수 없다. 그는 늘 하나님과 교통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이 하나님과 교통하는 모습은 찾을 수가 없다. 자기 맘대로 할 수 없으니 불평하다가 당을 짓고 사람들 포섭하여 터트려버리고 말았다.

공동체가 온전하게 존재하려면 다양한 역할을 하는 여러 사람들이 필요하고 서로의 역할을 존중하며 고마워할 줄 알아야 한다. 모세는 모든 일이 중요한 일이라고 여기고 있지만, 반역자들은 오직 왕이나 제사장 같은 직무를 크게 여기며 탐하고 있다. 그리고 서로를 향하여 “너희가 분수에 지나치도다.”라고 주장한다(3절, 7절). 누가 분수에 지나친 것일까?

하나님 나라에서(교회에서) 중요하지 않은 일은 없다. 각자의 직분과 사명에 충실하며 서로의 일을 인정해 줄 줄 알아야 한다. 각자의 맡은 일이 잘 수행되기에 공동체가 존재하고 내가 존재할 수 있으니 상대방의 역할이 얼마나 고마운가. 격려하거나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무시하거나 방해하거나 공격하거나 원망하거나 침해하면 공동체가 무너진다. “아론이 어떠한 사람이기에 너희가 그를 원망하느냐?”(11절).

다른 이를 도와주는(사랑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1. 좋은 생각을 갖고 바르게 일할 때 같은 마음으로 격려하고 참여하며 돕는다.
2. 잘못된 생각이나 바르지 못하게 일할 때, 권면하거나 꾸짖거나 반대함으로써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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